군산시‘농식품바우처 꾸러미 배송’시범 운영

입력 2024년07월30일 09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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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자 대상으로 꾸러미 배송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수혜자 중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꾸러미 배송 시범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원금액에 해당하는 꾸러미세트(A,B형)를 구성하여 대상자에게 배송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간 군산시는 올 4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보충 지원을 위해 월 4만원 (1인가구 기준), 월 5만 7천원 (2인가구 기준)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으로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가운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수혜자 중 거동이 불편하여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등 방문이 어려운 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꾸러미 배송 시범운영을 먼저 실시할 계획이다.

 
꾸러미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기류(삼겹살, 한우 국거리) 및 쌈채류(상추, 깻잎 등)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구원 수 및 지원금액에 따라 각 품목의 용량에 차등을 두어 꾸러미를 배송할 예정이다.

 
농식품바우처 꾸러미 배송 희망자는 8월분 충전금액 전액 사용 후 8월 23일까지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꾸러미 배송 신청 후 사용하던 바우처 카드를 반납하면 된다. 군산시는 8월 중 대상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바우처 꾸러미 배송 대행기관은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배송하는 것으로 지난 7월 농식품바우처 지역협의회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9월 첫째주에 확정 대상자에게 일괄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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