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재난안전 진단 모바일 교육 실시

입력 2024년07월30일 12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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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전 구민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0월까지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용산구 재난안전 진단 모바일 교육을 실시한다.

 

재난 발생 원인이 복합·다양해지고 그 규모도 커지는 추세에 따라 재난에 대한 구민 경각심과 인식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진단·교육은 퀴즈로 구성해 개인별 재난안전 인식 수준과 상황별 올바른 행동 요령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진단 항목은 ►태풍·강풍, 대설·한파, 폭염, 지진 등 자연재난 ►화재, 붕괴, 여객선, 교통, 감염병 등 사회재난 ►전기, 승강기, 가스, 야외활동 등 생활안전 등 3개 분야 7~15개 영역을 다룬다.

 

교육은 ►기초 진단(OX 퀴즈 15문제) ►응용 진단(2지선다 15문제) ►심화 진단(4지선다 60문제) 3단계로 꾸렸다. 문항마다 해설을 제공해 정확한 안전 수칙을 알 수 있다. 특히 심화 진단에서는 맞춤형 동영상 강좌도 확인 가능하다.

 

진단·교육에 참여한 한 구민은 “태풍 대비 테이프는 창문에 X자보다 창틀과 창문 사이에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인 건 전에 몰랐다”며 “잘못 알고 있던 내용을 교정하고 새로운 행동 요령을 배워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계별 진단을 시작하기 전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를 선택해야 하며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수집은 하지 않는다.

 

진단 결과는 대상자 연령대·재난영역별 안전 취약 분야를 검토하고 주민 인식도 변화 등을 분석해 향후 구 재난안전 관련 사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모든 구민은 URL이나 홍보물 내 정보 무늬(QR 코드)로 접속하면 재난안전 진단·교육이 가능하다.

 

구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식당, 카페 등 오프라인 홍보와 ‘학교 e알리미’ 활용 등 온라인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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