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준철목사 5주기 추모예배

입력 2009년07월14일 10시2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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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탈퇴 박준철 목사 증언

“통일교 勢확장 저지 교회가 앞장서야” 

[여성종합뉴스]“합동결혼식 등을 통해 교세를 확장하고 거액의 재산을 착취하는 문 집단의 죄상을 낱낱이 파헤칠 겁니다.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어요”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회장 최재우 목사) 사무총장 박준철(54) 목사는 이단세력의 진상을 공개하는 새로운 사역을 펼치고 있다. 통일교에 30년동안 몸담았던 박 목사는 2001년 1월 통일교를 탈퇴한 후 전혀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통일교에 빠져들면 정상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해져요. 사이비 종교는 우리의 영혼을 빼앗아 갑니다. 그것으로부터 영혼을 보호해야합니다.”

박 목사는 1970년 만삭의 몸으로 전도하러 온 한 여신도에게 세뇌 당해 통일교에 첫발을 내디뎠다.그후 통일교 포교에 앞장섰던 것을 후회하고 회개한다는 박 목사는 “포교 등을 신학교에 다닌것이 오히려 늦게나마 그들의 교리가 허구였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말했다.

박 목사에 따르면 합동결혼식을 통해 많은 재산을 착취하고 총생축헌금,조상 구원 헌금 등 각종 헌금을 요구하는 것에 환멸을 느꼈다고 증언했다.

박 목사는 현재 목사로 활동하며 통일교 척결 활동에 진력하고 있다. 더 이상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는 수백회의 간증집회 강연 방송을 통해 선량한 국민이 이단 사이비에 현혹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 교회가 진리를 수호하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기독교인들은 이단과 사이비에 대해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교회 안팎에서 외쳐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의 꾐에 넘어간 이들을 구해낼 수 있습니다.”

박 목사는 활동은 다양하다. 그는 가정당 저지,피스컵 반대,용평리조트 일성콘도 일화 등 통일교 제품 불사용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평양 육로 독점 관광사업 저지,여수 300만평 관광단지 조성 반대 운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

많은 위험을 겪으면서도 그는 자신의 젊은날을 앗아간 종교단체에 더 이상 다름 사람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하는데 여생을 바칠 생각이다.

그것이 한때 통일교에서 활동했던 과거에 대한 속죄의 길이라고 여기기 ?문이다. 밤낮으로 계속되는 이단 척결 투쟁으로 협의회 재정이 바닥났으면서도 박 목사는 묵묵히 기도하고 있다.
사명감이 없으면 하기 힘든 일을 조용히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1200만 기독인들은 이단과 사이비의 정체를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특히 기독교인들은 통일교가 추진하고 있는 평양 관광을 거부해야 합니다.”(통일교대책협 02-744-2422).
 통일교 척결을 외치며 외로운 싸움을 벌여온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를 창립한 故 박준철 목사가 하나님 품으로 안긴지 5주년 기념집회를 갖는다.


- 아  래 -


※ 일  시 : 2009년 7월 20일(월) 오전 11시

 ※ 장  소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세미나실(한국기독교연합회관 15층)

 ※ 주  최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 후  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 오시는 방법 : 1호선 종로5가 전철역 2번출구. 대학로쪽으로...

 ※ 연락처 : 통대협사무실 02-744-2422/ 018-214-7720(이영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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