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취약계층 14,500가구에 냉방비 특별 지원

입력 2024년07월30일 16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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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5만원씩…별도신청 없이 7월 31일 계좌이체 예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 가동을 꺼리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특별 ‘냉방비’를 지원한다.

 
올 여름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을 완화해 무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기준일(2024. 7. 5.)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서울형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법정 차상위계층 약 14,500 가구다.

 
지원금(가구당 5만원)은 별도 신청 없이 7월 31일(수) 각 가구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계좌파악이 안되거나 은행계좌가 없는 경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누락되는 지원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 중”이라며 “이번 특별 냉방비 지원이 무더위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구민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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