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비 '항공테크기업, 내년 3월 상장' 추진

입력 2024년07월31일 19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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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기술평가 심사 통과 ....

[여성종합뉴스] 항공테크기업 ㈜숨비(대표 오인선)는 최근 한국거래소의 기술평가 심사를 통과해 내년 3월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IPO)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숨비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 평가기관에서 숨비의 무인항공기(드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벌여 ‘A등급’과 ‘BBB등급’을 받았다.

㈜숨비 오인선 대표

평가 기관들은 비행제어시스템, 통합관제시스템, 하이브리드 추진 동력시스템 등 숨비 드론의 체계종합기술력과 핵심장비개발 기술력 등이 뛰어나고 시장 잠재력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숨비·파블로항공·니어스랩·인투스카이·가이온 등 국내 드론 기업들이 IPO를 위한 준비에 돌입, 글로벌 드론 시장의 규모가 10년간 약 5배 가량 확대될 것이란 전망에 IPO가 적극 추진되고 있는 분위기로 이들 회사는 상장 주관사를 선정한 뒤 연내 입성을 목표로 기술평가 준비에 돌입하거나 상장 예비심사 신청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방산용 드론 업체인 숨비는 내년 3월까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드론(무인항공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각각 A등급, BBB등급을 획득해 기술평가 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기술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통과된 것이어서 숨비의 탄탄한 기술력이 입증된 것이라는 IB업계의 평가다.


숨비는 상장 예비심사 청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 완료할 계획이다.


숨비는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기술 개발하거나 기술 이전 등을 통해 최고의 드론 기술력을 축적, 최근 드론이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고, 국내에서 드론작전사령부가 출범하는 등 드론수요 급증전망으로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숨비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체인 PAV를 ADD의 지원 아래 개발해 1세대 기체 시험비행을 성공리에 마쳤고, 현재 2세대 기체를 개발 중에 있다.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는 전문 기관들이 우리 숨비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줘 감사한다며 화물 100㎏의 CAV도 ADD와 공동 개발해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고 무인항공기 분야에 특화된 테크기업으로 기술력 고도화와 민간 분야 시장 개척 등을 통해 무인기 업계의 최강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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