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방역협회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ESG경영 강화 업무협약

입력 2024년08월01일 16시5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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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회장 김성수)는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노력 ►감염병 예방과 방제를 위한 방역 활동 협력으로 ESG 가치 창출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방역은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좌우하는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다”라며, “또 다른 팬데믹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기후 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해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더욱 건강히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2021년 김 사장 취임 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인 농수산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미국 아마존, 프랑스 까르푸, 중국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 D.C, 브라질 농업연구청,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7개국 71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 중이다.

 

공사는 지난주 개막한 ‘2024 파리올림픽’이 ‘저탄소·친환경’ 올림픽으로 치러지는 만큼,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에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토니 에스탕게 위원장에게 캠페인 동참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국내 협회와 민간기관 중에는 세계태권도연맹, 한국무역협회, 수협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스카우트연맹 등 200여 협회·민간기관에서 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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