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에 야간조명 설치

입력 2024년08월01일 17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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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편의를 위해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에 야간조명을 설치한다.


지난 6월 신규 조성된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은 편백나무 숲과 어우러져 운영 1개월여 만에 하루 평균 400명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460미터(m) 길이로, 출발지에는 세족장이 설치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야간조명이 없어 해가 지고 어두워진 후에는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와 관련, 구로구의회 방은경(국민의힘) 의원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야간조명 설치를 구에 요청했고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추경으로 확보한 예산 1억원을 투입,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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