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생활쓰레기 감축위해 올해 하반기 내내 홍보 ‧ 관리

입력 2024년08월05일 07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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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비우고 비닐끼리 모아 전용 ‧ 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작아도 괜찮아요. 내용물은 비우고 비닐끼리 따로 모아 배출해주세요.”

 

2026년 수도권을 시작으로 종량제 봉투에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선별이나 소각 없이 매립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선제적으로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에 나선다.

 

26년 직매립 금지를 대비해 생활폐기물을 줄여 보자는 취지다.

 

구는 최근 ▲지하철역 주변 ▲시장 ▲번화가 등 비닐이 다량 배출되는 지역을 집중 관리구역으로 설정, 구역 내 영업장에 ‘폐비닐 전용 수거봉투’를 배부했다.

 

동대문구 청소행정과 직원은 “점검반을 편성해 홍보와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홍보로 ‘폐비닐 분리 배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하반기 동안 집중적으로 폐비닐 분리 배출을 홍보할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구의 노력은 또 있다.

 

최근 범구민 탄소중립 실천 조직 ‘탄소 Talks 동대문’을 구성한 동대문구는 지역 기업과 함께 중랑천에 나무를 심고, 시장상인회와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환경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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