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인천공항운영서비스㈜가 지역사회 탄소 저감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한다.

 

세 기관은 지난 4월 새활용(업사이클링) 실천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폐기물 감소(인천공항운영서비스㈜), 폐기물 자원화와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자원순환 디자인을 통한 지역경제 환원 및 지속 가능 시스템 구축(인천테크노파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지난 7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사업장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병뚜껑 100만 개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 전달했고,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수거된 병뚜껑을 플라스틱 플레이크로 재가공해 지난 2일 인천TP에 전달했다.

 

인천TP로 전달된 플라스틱 플레이크는 디자인지원센터의 전문인력과 인천디자인서포터즈 14기 학생들의 손을 거쳐, 인천공항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독창적인 기념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지는 기념품은 인천공항운영서비스㈜로 돌아가고, 환경 보호와 순환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용 자료로도 활용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공항에서 배출되는 많은 양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환경보호, 노인일자리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순환경제와 에코디자인 프로젝트”라며, “인천지역 기관들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만큼, 모범사례가 돼 향후 다른 지역까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 11월 완료될 예정이며, 새활용 디자인 개발이나 진로체험 관련한 내용은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인천공항운영서비스㈜가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교육부 주관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의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원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