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이용자 확대

입력 2024년08월06일 08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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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누구나 확대 추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이달부터 병원에 동행하는 도움이 필요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누구든지’ 병원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은평구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 인력이 가정으로 찾아가 서울 서북부 소재 병원에 동행하며 접수‧수납 등을 돕고 모니터링하며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구는 사업 중간 점검 결과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고 일반 어르신도 병원 동행 문의가 많은 점을 반영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추진했다.
 

이달부터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저소득자 구분 없이 병원동행이 필요한 어르신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동행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동 서비스에 대한 비용지원은 저소득 어르신만 해당한다.


또한 구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거주지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어르신의 병원동행 도움을 위해 메이븐플러스와 업무 협약했다. 휠체어 계단 리프트와 전용 차량을 활용해 안전하게 서비스(bed to bed)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저소득 어르신의 1인당 이동 서비스 비용지원 12만 원 한도를 폐지해 돌봄이 필요한 한도 소진자를 재지원한다. 보건소와 협력해 65세 도래한 생애전환기 어르신 중 건강검진 미수검자를 발굴해 연계하는 등 빈틈없이 어르신 건강 회복을 돕는다.


병원동행 확대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전화(02-354-1352) 신청으로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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