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메세나협회, 한예종과‘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협약 체결

입력 2024년08월06일 15시4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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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6일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 및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와 ‘인천공항 온-아트 유스 오케스트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메세나협회 윤영달 회장,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총장 등 각 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체결의 대상이 된 ‘인천공항 온-아트 유스 오케스트라(On-Art Youth Orchestra) 사업’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인천공항 인근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및 인근 도서지역 초․중학생 34명으로 구성된 유스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전문 강사진(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이 연간 약 20회의 정규 합주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외에도 학생들과 유명 아티스트와의 만남, 인천공항에서 진행하는 연말 정기 연주회 등 지역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사업에 공사는 사업비를 지원해 해당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며, 한국메세나협회는 사업운영 총괄을,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전문 음악강사 구성 및 현장교육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공사와 한국메세나협회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청소년 대상 방과후 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인 ‘온-아트(On-Art) 스쿨’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공항 인근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충 필요성에 공감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이번 신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총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한 인천 도서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새로운 차원의 다면적 체험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 윤영달 회장은“클래식 꿈나무들을 응원하며, 이번 오케스트라 활동이 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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