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전반 브리핑

입력 2024년08월06일 14시4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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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 시 배출기준 만족여부를 도쿄전력이 시료채취 및 분석하는 69개 핵종에 대해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정부는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 국무 1차장)이 발표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언금한 자리에서 최근 언론 보도를 상기하며 도쿄전력이 지난주 목요일( 8.1)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측정평가대상 핵종에 카드뮴-113m을 추가 할 것을 발표한 내용을 설명했다.

“측정평가대상핵종”은 오염수가 방류가능한 수준인지 확인하는 기준이 되는 핵종으로서 도쿄전력이 2013년부터 실시해온 ALPS처리 전 오염수 분석에서 핵종별 배출허용기준의 백분의일(1/100)을 초과한 삼중수소 등 30개 핵종을 “측정평가대상”으로 묶어서 관리해 왔었다.

 

도쿄전력은 “측정평가대상핵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론적으로는 배출 허용기준의 백분의 일(1/100)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는 6개 핵종을 “감시 대상 핵종”으로 선정했다.

 

이는 도쿄전력이 매년1회 ALPS처리 전 오염수를 분석하여 감시대상 핵종의 농도를 측정하며배출허용기준의 백분의일 (1/1000)을 넘어서는 농도가 검출되면 해당핵종은 “감시 대상핵종”에서 “측정평가대상”으로 범주를 옮기게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도쿄전력은 올해 2월 채취한 ALPS처리전 오염수 시료에 대한 분석이 지난 7월에 완료되었는데 감시대상 핵종“중 카드뮴-113m이 배출허용기준의 백분의 일(1-100)인 리터당0.4 베크렐을 넘어서는 리터당 2.9베크렐이 검출되어 측정기준에 따라 이번 8차 방류 오염수 시료 분석부터 카드뮴-113M을 “측정평가대상 핵종”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카드뮴-113m은 ALPS로 사실상 제거할수 있는 핵종으로서 도쿄전력이 방류 전 자체적으로 확인하는 39개 핵종에도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향후에도 우리정부는 지금까지의 대응과 마찬가지로 방류 시 배출기준 만족여부를 도쿄전력이 시료채취 및 분석하는 69개 핵종에 대해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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