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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과 함께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전종덕 의원(진보당 비례)은 “ 정부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업무보고를 하면서 국민연금 급여방식을 확정급여형에서 확정기여형으로 전환하고 기초연금을 하위계층 중심으로 집중하며 ,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구조개혁 의미라 호도했다 ” 고 비판했다 .

이어 “ 공론화 위원회의 합의를 통해 마련된 개혁안을 거부하면서 여야정협의체를 만들어 연금개혁을 재논의하자고 제안한 것은 연금개혁 의지가 있기나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 고 말했다 .

정용건 연금행동 공동집행위원장도 “ 당장 2027 년부터 수입 보험료보다 지급해야 할 보험금이 많아진다 ” 며 “ 정부는 추석 전까지 국민들에게 국민연금 구조개혁안 제출해 달라 ” 고 요구했다 .

참여연대 최혜지 사회복지위원장은 “ 정부와 국회는 국민연금개혁의 과업을 국민의 선택과 의지가 담긴 국민연금공론화위원회의 결과를 존중해 책임감 있고 , 조속하게 단행할 것 ” 을 촉구했다 .

민주노총 이태환 수석부위원장 또한 , “ 지금이 연금개혁의 적기이며 구조개혁이 되었든 , 연금개혁이 되었든 시민대표단  5 백 명이 도출한 공론화 결과에 다 들어 있다 ” 고 말하고 “ 연금개혁과 관련하여 처음 시도되고 또 의미 있게 마련된 소중한 국민의 뜻을 헌신짝처럼 버린다면 국민들도 윤석열 정권을 그리 대할 것 ” 이라고 경고했다 .

공공운순노조국민연금지부 이재강위원장도 “ 청년과 미래세대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며 핑계만 대지 말고 , 모수 개혁이든 , 구조 개혁이든 구체적인 안을 조속히 제출하기를 바란다 ” 고 요구했다.

전종덕 국회의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