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 확보

입력 2024년08월07일 07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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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가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과 폭설 대비 도로열선 설치 등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등포구의 구정 운영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는 지난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2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로 이같은 성과를 이뤘다.

 
이번 특별교부세의 내역은 ▲학교 통학로 안전시설물 및 방호울타리 설치·정비 3억 ▲급경사로 도로열선 설치 8억 ▲통합관제센터 성능 개선 2억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5억 ▲노후 마을마당 보수정비 2억이다.

 
구는 구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강화하고,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전한 ‘안전도시 영등포’에 한 발짝 더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외부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재정 건성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영등포의 도약을 도모한 것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6개소의 통학로에 옐로카펫, 과속경보 시스템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노후된 방호울타리를 정비한다. 제설에 취약한 급경사 구간에는 도로열선을 설치해 한파, 폭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의 네트워크 재정비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이외에도 도심 속 휴식공간인 마을마당과 어린이공원의 노후된 휴게‧놀이‧체육 등의 시설물 정비, 수목 식재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필요한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외부재원 확보와 재정 건전성 확보에 힘쓰겠다”라며 “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책임지고 비상재난과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최후의 보루인 만큼,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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