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행안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입력 2024년08월07일 09시4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예산규모 증가에도 빠른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 견인“5회연속 최우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군이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안부와 전남도의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해남군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나눠 실시되는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2022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5,174억원 중 3,245억원을 집행해 62.7%를 집행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1,151억원 대비 1,437억원을 집행하여 124.8%의 집행률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어려운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해남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주기적인 신속집행 점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집행상황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이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지방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증가한 예산 규모에도 불구하고 집행률 또한 매년 85% 가까이 달성하며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어,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지방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