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긴급 대응으로 서구 전기차 화재 아파트 수도 복구 완료

입력 2024년08월07일 16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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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가 서구 청라 전기차 화재 아파트의 수도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발생한 서구 아파트 화재로 인해 단지 내 수도 공급시설이 파손되어 14개 동 1,581세대의 주민들이 조리, 화장실, 식수 등에서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먹는 물 공급(누계 91,840병), 급수 물차(11대), 이동식 화장실 설치(9개소 30칸), 이동식 샤워 차량(2대)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는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8월 6일 현재 일부 세대 내 수도관 손상으로 인한 누수를 제외하고는 상수도 복구를 완료했다. 복구 작업 후 수돗물 시험가동을 통해 급수 시설의 안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모든 급수 시설의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해 추가적인 문제 발생을 예방하는데 힘쓰겠다”라며 “전기 공급시설 파손으로 단전이 된 5개 동에 대한 전기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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