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실기, 시험 등 8회차 교육 무료

입력 2024년08월07일 17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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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주민 행복과 직결되는 일자리 창출, 취업 지원을 위해 분야별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참여자들의 사회 진출을 도와 눈길을 끈다.

 

구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주민들을 위해 관련 자격등 취득부터 취업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4주간 한솔요리학원 종로점(삼일대로 395, 9층)에서 이뤄지는 본 교육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실기, 자격증 시험으로 구성됐다. 회당 3시간씩 총 8회차 과정을 무료로 배워볼 수 있다.

 

상반기 교육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수료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지속적인 강의 요청이 이어져 이번 하반기에도 실시하게 됐다.

 

대상은 바리스타로 취업할 의사를 지닌 만 20~49세 구민 또는 관내 소재한 대학교 졸업(예정)자 30명이다.

 

신청은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종로1길 36, 종로구청 2층)로 신청서, 이력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및 구직등록필증 등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한편 종로구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구인 업체와의 만남의 장인 ‘소규모 일자리 이음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커피 구인 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돕고, 업계 취업을 꿈꾸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상반기 행사에는 스타벅스, 폴바셋 채용 담당자가 참석해 교육 수료자 가운데 서류전형에 합격한 16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들 중 일부는 취업에 성공했으며 일부는 개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중장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보행안전도우미 교육’,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조계사와 손잡고 취업박람회도 꾸준히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고용 안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10월 17일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취업이 간절한 구민들을 위한 양질의 취업 교육을 토대로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자격증 취득으로 관련 전문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인 만큼,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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