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안산시-안산소방서, 안산 대부도 해상 치안 합동 점검 나서

입력 2024년08월08일 10시19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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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7일 오후 안산시(시장 이민근)‧안산소방서(서장 박정훈)와 함께 경기 안산 대부도 해상 치안 합동 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해양 재난 발생 시 협력 기관인 지자체와 소방의 해양 재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바다와 인접한 지자체·소방을 대상으로 해상 시찰을 마련했다.


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을 비롯하여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소방서 등 재난 대응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해경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안산시 대부도 해상 치안 현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이들은 50톤급 경비정을 타고 탄도항을 거쳐 제부도·선재도·방아머리 해안까지 총 18해리(약 33km)에 이르는 대부도 전 구간을 직접 확인하며 해상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해양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태풍 등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재난 예방 및 대응 △연안여객선 등 해상 교통 현황 파악 △주요 수상레저 활동지 및 연안 위험 구역을 확인했다.


또한 불법 조업행위 단속 및 해양오염 방지와 대책 등 해양 안전과 관련하여 기관별 협력을 위한 현안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더불어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도 전개해 해양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해상 현장을 방문하는 자리에서“평택해경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각 기관의 더욱 굳건한 협력관계 정립을 통해 빈틈없는 해상 치안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관계기관의 첫 해상 순찰을 계기로 해양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안전 문화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해상 치안을 위해 관계 기관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평택해경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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