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장애인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현장의견 청취

입력 2024년08월09일 07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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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조용수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전담 직무대리는 9일 오후 가정폭력 피해를 입은 장애인들을 위한 보호시설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가정폭력으로부터 장애인 피해자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피해자들이 폭력상황에서 벗어나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전국 65개소의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보호시설은 서울, 광주에 각 1개소씩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보호시설에는 일반 보호시설에 비해 종사자(2명)와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 보호시설과 동일하게 숙식 제공, 생계비, 아동교육지원비, 직업훈련비 및 퇴소 시 자립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시설은 피해자가 폭력피해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상담·의료·법률 지원과 함께 동반아동의 학습·놀이지도, 아동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자립을 위한 기초역량 훈련과 자립 후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고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설의 환경과 제공되는 서비스 등을 면밀히 살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용수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전담 직무대리는 “앞으로 장애인 보호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피해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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