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통사고 안전 개선을 위한 합동간담회 개최

입력 2024년08월09일 09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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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지난 7일 인천데이터센터에서 유관 기관들과 함께 ‘교통사고 안전개선대책 마련 합동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시 안전예방과와 교통안전과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경찰청, 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요 목적은 인천시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안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었다.

 

인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16건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긴급 시설 개선을 진행해 왔다.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방호울타리 등 34건의 시설 개선안을 논의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연수구 하모니로 해돋이공원 버스정류장 앞 방호울타리 설치, 계양구 계양역 앞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남동구 수산동 도로 앞 무단 횡단 금지시설 설치 등 총 11건이 포함됐다.

 

또한 서구 가좌시장 앞 LED 횡단보도 설치와 미추홀구 수봉로 방호울타리 설치 등 7건에 대해서는 예산 문제와 민원 발생 등의 이유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적인 개선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안전을 증진하고,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체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인천시의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사고 현장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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