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여름방학 맞아 아동급식 지원 음식점 위생점검 실시

입력 2024년08월09일 11시2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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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여름방학을 맞아 12일부터 30일까지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아동급식 푸르미카드 가맹 음식점 등 총 222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조리장 위생 기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아동들이 선호하는 조리식품인 떡볶이와 빵 등은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 발생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조리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며 위생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 관리 수준을 높여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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