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여름철 식중독 제로를 위한 맞춤 컨설팅

입력 2024년08월10일 09시3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생선회·김밥 음식점 50여 곳 위생상태·세균오염 진단 ....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2일부터 무안뻘낙지거리 음식점을 비롯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육회·생선회·김밥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50여 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보건소 식품위생감시원이 음식점을 방문하여 위생 상태와 세균 오염 가능성 등 사전 진단과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전 진단은 ►종사자 건강진단(개인위생) ►위생교육 수료 ►어류·육류 및 채소류 작업 시 칼, 도마 구분사용(조리도구) ►충분한 가열 온도 및 시간 ►식재료 구분 보관, 냉장고 청결 및 적정 온도 유지(보관공정) ►조리시설 파손 여부 및 청결 관리(조리장) 등으로 세분화하여 진행한다. 


특히 식중독 간이세균측정기(ATP측정기)를 활용하여 칼·도마, 종사자 손 등 오염도를 측정하여 식중독에 대한 종업원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여름철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이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음식점에서도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