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개강

입력 2024년08월11일 08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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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지난 8일, 개항장을 기반으로 경제 및 문화 활동의 주체로 활약할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개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은 7월 한 달 동안 지원자를 모집해 총 53명의 신청자 중 개항장 활성화에 대한 관심도, 교육 신청 동기, 교육 참여 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종 25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총 10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은 유관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정부사업을 이해하고, 로컬기획자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다루는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

 

또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고, 우수팀에게는 전문가 컨설팅과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지원금을 제공해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개항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인 ‘개항장 청년협의체’에 가입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청년협의체는 개항장 일대의 자영업, 유학생 관광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개항장 활성화를 추진하는 조직으로, 현재 총 2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김준성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국장은 “개항장은 지역의 중요한 자산으로,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경제와 문화의 성장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개항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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