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제79주년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캠페인 펼쳐

입력 2024년08월11일 14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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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다양한 나라사랑 실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절 기념행사는 송파구 민간공익단체 주관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으로 시작된다.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등 총 4개 단체가 참여하여 지역 곳곳에서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12일 오전 8시, 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는 잠실역 8번 출구 앞에서 회원 150여 명과 함께 가정용 태극기를 보급하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인다. 


다음날인 13일 오전 8시, 바르게살기운동송파구협의회는 잠실역 7번 출구에서 태극기 문양이 그려진 부채를 배부하고, 오전 10시에는 석촌호수 동호 데크에서 송파구재향군인회가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가정용 태극기를 배포한다.


특히 13일에는 ‘송파구민 대합창’이 개최되며, 한국자유총연맹송파구지회가 태극 문양이 그려진 손수건을 유관 단체에 전달하여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합창을 앞두고 ‘호국영웅택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13일 오후 12시, 송파모범운전자회 소속 택시 20여 대가 보훈단체 회원 20명을 행사장인 롯데콘서트홀까지 호위하며, 태극기로 장식한 택시로 석촌호수를 돌며 카퍼레이드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송파구는 가락시장 사거리에 서울 최고 높이인 55m 초대형 태극기를 설치하고, 27개 동 49개소에 ‘태극기 시범 거리’를 지정하여 태극기를 게양할 계획이다. 주민들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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