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4 을지연습 실시..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

입력 2024년08월12일 11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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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목포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적인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전국적 비상훈련으로, 올해는 20개 기관과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을지연습에 앞서 8월 14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을지연습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한다. 또한, 공무원 비상소집을 통해 신속한 전시 직제체제 전환 및 조직 임무 숙지 등 위기상황 대비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실시되지 못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은 이달 21일 세라믹산단에서 민·관·군·경 13개 기관과 160여 명이 참여하여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훈련’을 진행한다.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8월 22일에는 오후 2시에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7년 만에 시민 대피를 알리는 공습경보(싸이렌)가 울릴 경우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이 날, 목포 소방서사거리에서 연동사거리 구간의 차량 이동이 통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민·관·군·경의 협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훈련을 내실 있게 실시하고, 안전한 도시 목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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