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전략 부문에서 S등급 획득

입력 2024년08월12일 11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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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교육부 지원 대학혁신지원사업 2024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전략 부문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인하대는 2024년 3차년도 사업비로 127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는 전년도 대비 약 31억 원 증가한 규모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며,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과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원 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다.

 

인하대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미래 첨단산업 발전, 사회 변화, 에듀테크 뉴노멀(New-Normal), 대학의 국가·지역 혁신 역할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인 ‘INHA 4.0’을 새롭게 수립했다.

 

INHA 4.0의 비전은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Multiversity)’이며, 슬로건은 ‘비전과 역사를 개척한 인하, 혁신으로 나아가다’이다.

 

이 비전 아래 창의·융합 교육 연구 혁신 선도, 첨단·전문 경영 혁신과 멀티 캠퍼스 구축, 세계와 지역사회 기여를 발전 방향으로 설정했다.

 

인하대는 대학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전략과 연계해 노력해 왔으며, '학생 자율성 기반 인하형 창의융합 교육·학생 지원'을 교육혁신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혁신 세부과제 체계를 재정립하고, INHA 4.0 교육 영역의 추진 전략과 실행 과제를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학생 자율성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5학년도부터 기존 자유전공학부를 세분화·확대 운영하며, 융합전공을 의무화하고 있다. 미래 사회에서 주목받을 분야의 융합전공도 신설하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학생 자율성에 기반한 인하형 창의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아탑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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