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코로나 재확산 방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입력 2024년08월12일 17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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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해 해양경찰은 다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국민의 생명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해양경찰은 다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재확산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해지방해양 경찰청이 감염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전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등 선제적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해양경찰의 감염은 곧바로 해양치안의 공백으로 이어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사무실에서 회의 시 실내 마스크 착용 철저, 냉방기기 사용 시 2시간 내 10분 이상 주기적 환기 실시 등의 방역지침을 즉각 시행하고, ‘코로나 재확산 방지 지침’을 일선 해양경찰서와 경비함정 등에 하달했다.

 
서해청은 모든 해양경찰관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의 기본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하고, 구내식당 이용 시 부서별 식사 시간을 준수할 것과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연가나 병가 등의 재택 근무를 적극 활용토록 했다.

 
경비함정 등 현업부서의 경우,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권고와 함께 증상자 발생 시 전체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경비 함정의 외부 공기 유입량을 늘려 상시 환기 상태를 유지하고, 식당, 샤워장 등의 공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증상자 발생 시 즉시 격리와 함께 하선 조치토록 했다.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양치안을 담당하고 해양 영토를 수호하는 해양경찰의 코로나 감염은 개인의 피해에 그치지 않고 국가와 국민에게 막대한 손해로 이어지기에 선제적으로 방역 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며 “해양경찰은 단 한사람의 국민이라도 도움이 필요할 때 즉각 구조할 수 있도록 24시간 잠들지 않고 깨어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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