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폭염 대응 현장 점검…우범기 시장, 시민 안전 확보 총력

입력 2024년08월13일 07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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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정류소와 물놀이시설 점검, 폭염 취약계층 보호 강화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2일,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인후동 간이정류소와 우아동 소공공원 내 물놀이시설 및 무더위쉼터를 찾아 현장 행정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의 적절한 운영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 시장은 먼저 인후동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를 방문해 냉방시설과 부대시설의 상태를 점검하며,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이후, 우아동 소공공원의 물놀이장과 인근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및 운영 관리의 철저함을 당부했다.


전주시는 폭염 기간 동안 간이정류소 10개소와 공원 내 물놀이장 8개소, 무더위쉼터 561개소에 대해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계곡 및 하천, 지역 축제 현장에 대해서도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폭염 3대 취약 분야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농촌 마을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및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방재단 예찰 활동과 예방 조치 홍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여름철 폭염 집중 대응 기간을 운영하며 재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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