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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광복절 맞아 진관사 태극기 가로기로 게양

입력 2024년08월13일 05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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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주요 간선도로에 진관사 태극기를 가로기로 게양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통일로, 은평로 등 9개 도로에 진관사 태극기 2천 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진관사 태극기는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이 사용한 태극기로, 일제 강점기에 강한 저항 의식을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가 크다. 


은평구는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태극기와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며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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