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효창동 자투리땅에 주차장 조성 협약 체결

입력 2024년08월13일 07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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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자투리땅 주차장, 754㎡ 면적에 25면 조성 예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8일 구청장실에서 효창동 2-27 외 5필지에 대해 토지 소유주(조지호)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지는 오랜 기간 방치되어 위생 문제가 발생했으며,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


구는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 부지에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투리땅 주차장 사업은 주택가에 방치된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난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민선 8기 자투리땅 주차장 사업으로는 ▲1호 후암동 ▲2호 원효로2가 ▲3호 원효로1가(공사 예정지) ▲4호 한강로1가(공사 중)가 완료되었다.


이번 5호 자투리땅 주차장인 효창동 2번지는 754㎡ 면적에 25면 내외의 주차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4분기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주차장 요금 징수 및 운영의 세부 사항은 용산구 시설관리공단이 맡게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투리땅을 제공해 주신 구민 덕분에 많은 주민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구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창동 2-27 외 5필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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