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폭염 위기경보 '심각'…폭염대책본부 가동

입력 2024년08월13일 07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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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보호 및 도심 열섬 완화 조치 강화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취약계층 보호 및 폭염 저감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10개반 36명)는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지난 7일 회의를 주재하며 폭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각 부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용산구는 취약계층 안부 확인 강화, 살수차 확대 운영, 폭염저감시설 관리 및 점검, 야외근로자 관리 강화 등 조치를 통해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계획이다. 특히, 재난안전도우미가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취약가구에는 선풍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물청소를 확대하며, 무더위쉼터와 스마트쉼터 등 폭염저감시설의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알림톡, 디지털 게시판, SNS 등을 통해 폭염특보와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2.용산역광장앞 정류소에 설치된 용산형 스마트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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