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르신 폭염 예방 및 안전 강화

입력 2024년08월13일 06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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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확대 및 폭염예방키트 제공 등 여름철 어르신 보호 강화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대한노인회 서초구지부와 협력하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어르신 안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다양한 안전장치 마련을 포함한다.


우선, 서초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 보호를 위해 경로당 6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8월 5일부터 2주간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폭염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무더위쉼터를 108곳으로 확대하고, 폭염예방키트를 전달하며, 생활지원사의 안부확인 강화를 통해 어르신의 안전을 도모한다. 경로당의 운영시간도 폭염 기간 동안 연장되며, 노인복지관 등 연장쉼터는 폭염특보 발령 시 추가 운영된다.


지난달에는 독거 어르신 1,140명에게 폭염예방키트와 영양식을 전달했으며, 생활지원사가 매일 어르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열대야 증가에 대비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 폭염특보 발령 시 지역 숙박업소와 연계하여 안전한 숙박을 지원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극심한 폭염에 대비하여 다각적인 안전망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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