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재생에너지 메카로서 RE100과 분산에너지 솔루션 제시

입력 2024년08월13일 06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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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내외 재생에너지 분야의 성공 사례와 미래 비전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RE100 전국 대학교 교수협의회’ 출범식에서 전남의 재생에너지 성공 사례와 미래 전략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전남은 ‘재생에너지 메카, 전남에 RE100과 분산에너지 솔루션이 있다’는 주제로 다양한 성공 사례와 해결책을 제시했다.


전남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5.19GW)과 잠재량(444.2GW)에서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RE100 실현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RE100에 가입한 국내 주요 기업 중 전남에 지역본부나 공장을 둔 기업은 현대모비스, 롯데케미컬 등 16개사에 달하며, 포스코와 한국전력 등 전남 본사를 둔 기업의 RE100 참여 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전남은 향후 RE100 기업들이 대거 이전할 경우, 풍부한 RE100 전력을 우선 공급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남은 30GW 규모의 해상풍력과 6GW 규모의 대규모 태양광 집적화 단지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분산에너지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분산에너지 선점을 위한 준비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분산에너지 연구를 통해 6개 시군 7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내년에는 정부의 특화지역 공모에 최선을 다해 지역별 차등요금제가 도입되면 전남의 전기요금이 인하되어 기업 비용 구조 개선과 글로벌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RE100과 분산에너지 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이 재생에너지 메카로서 RE100과 분산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오고 싶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분야 국내 최고의 교수, 연구자, 기업인들에게 ‘재생에너지 메카, 전남에 RE100과 분산에너지 솔루션(해법)이 있다’를 주제로 성공사례와 해결책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운영한 전남도 재생에너지 홍보관에서 지역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 전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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