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장강명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진행

입력 2024년08월13일 06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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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댓글부대’ 원작자 초청, 독서문화 저변 확대 노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영화 ‘댓글부대’의 원작자인 장강명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코레일유통과 영등포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독서문화 확대 행사이다.


이번 북토크는 구민들에게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 속에서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에는 공상과학(SF) 문학의 신성 김초엽 작가를 초청한 데 이어, 올해는 장강명 작가가 참여한다.


장강명 작가는 2011년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12년간의 기자 생활을 접고 작가로 전업한 그는 현재 13년 차 작가로서 여러 작품이 영화화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사회적 병폐를 통찰력 있게 풀어내며 독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북토크에서 장강명 작가는 ‘인생질문, 문학도서’를 주제로 문학과 친해지는 방법, 문학을 통해 인생에 대한 질문을 찾는 과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는 온라인 독서 모임을 운영하며 독서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독서 생활화를 위해 영등포 한 책 읽기 사업, 여름 독서교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독서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미래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고 구민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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