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재외동포청,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 개최

입력 2024년08월13일 09시3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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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와 재외동포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WKBF Incheon) 및 수출상담회’가 오는 오는 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외동포 기업과 국내 기업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K-Beauty 확산과 한인비즈니스 동반 성장 전략”으로, (사)한국화장품협회 회장이자 일본에서 뷰티 편집숍 ‘코스무라(COSMURA)’를 운영하며 K-Beauty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는 ㈜L&K 권용수 회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발표 세션에서는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조원형 총회장이 ‘미주시장 내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인천의 대표 뷰티 중소기업 ㈜아주화장품의 황인석 대표가 ‘국내 중소기업의 K-뷰티 수출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 세션에서는 고성현 경인여대 교수가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엄동기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혁신실장이 ‘K-뷰티 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략’에 대해, 백승민 엑스프리베 대표가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K-뷰티 확산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오후에 진행될 수출상담회에서는 재외동포청이 14개국에서 초청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위원 20명이 바이어로 참석하여, K-Beauty를 이끌어가는 지역 중소기업들과 1:1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컨벤시아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뷰티&헬스케어쇼’에도 재외동포 바이어들이 참관해 인천의 뷰티산업을 체험할 예정이다.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및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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