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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환경보건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5일까지 ‘I AM 환경보건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인천어린이과학관과 한국환경보전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며,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환경보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일상에서 접하는 집, 학교, 외부 놀이시설 등에서의 화학물질과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환경유해인자는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환경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장 과정에서 환경오염 노출을 줄이고, 사전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무더운 여름에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유해인자 노출을 줄이고 환경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