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80.1%로 순항 중

입력 2024년08월13일 17시18분 이경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함평군이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80.1%를 기록하며 공약 이행에 있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59개 공약 중 32개가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 노인성 질환 의료비 지원 확대,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지원 확대, 동부권역 숲세권 인프라 강화, 함평천지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 등이 있다.

특히, 인재양성기금과 어르신 의료비 지원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파격적인 지원책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외국인 노동자 숙소 설치, 저탄소 친환경 농업 생태마을 육성, 함평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25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만, 일부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함평군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과 공직자들의 협력 덕분에 공약 이행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