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취업 청년 위한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추가 공급… 2년간 100호 달성

입력 2024년08월13일 17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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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나주시는 취업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추가로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70호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0호에 이어 2년간 총 100호를 공급한 성과로, 청년층의 주거 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업 청년 임대주택 단지 및 동호수 추첨식과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입주 대표자의 소감 발표, 기념 촬영, 단지 및 호수 추첨, 질의응답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다.

 

이 임대주택은 18세에서 45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나주로 전입하여 일하는 청년들에게 주거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주시는 청년들에게 전액 보증금을 지원하며, 입주자는 월세와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최대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올해 공급된 임대주택은 삼영동에 33호, 송월동에 37호가 추가되었으며, 입주자들의 선호를 반영한 세대 배정 방식이 도입되었다. 입주는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멋진 인생을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나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애 맞춤형 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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