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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서희기자]미추홀구 주안8동(동장 김선숙)은 13일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와 연계해 관내 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내 건강 지킴이, 나야 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의료분야에서 소외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40대 이상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매달 체형 검사와 운동강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은 이동식 체형 기기를 통해 체형 균형을 평가·분석하고 거북목증후군 관리 운동법, 무릎 퇴행성관절염 예방법 배우기 등을 실시하고 악력기를 제공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 관련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 라며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해당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안내도 꾸준히 펼쳐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매달 5차례 관내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의 운동 생활 습관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