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우울증 및 불안증 대응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

입력 2024년08월14일 08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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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OECD 국가 중 우울증 1위, 불안증상 4위에 오른 한국의 상황에 대응하여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신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비용과 이상동기 범죄가 우려되는 가운데, 관악구는 구민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우울·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로 인정된 자와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다.


상담 서비스는 다양한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제공하며, 구민들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10월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1:1 대면 심리상담을 총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질 수 있다.


추가로, 관악구는 ‘2050 청장년 대상 마음안아주기 사업’을 무료로 운영하여 정신선별검진과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233명에게 심리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이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상처를 치유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구민들의 정신건강과 안정된 삶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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