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청소년 도시농업 프로그램 ‘선택프로젝트’ 진행

입력 2024년08월14일 08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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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의 ‘선택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운영되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선택프로젝트’는 미래혁신학교, 생활기술학교, 도시농업학교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도시농업학교는 ‘일일 체험학습’과 ‘청소년 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일 체험학습’에서는 체험원 투어, 천연염색,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건강한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장려한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가져갈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청소년 농부 프로그램’은 감자 심기, 모내기, 창포물 머리 감기, 떡 만들기 등 농작물의 생명주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순환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친구들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성취감을 얻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소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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