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전기공사 순항 중… 2025년 상반기 개통 목표

입력 2024년08월14일 09시01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전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70.51%에 달해 2025년 상반기 개통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검단연장선의 전기공사는 본선 터널과 정거장(총 3개소)의 조명, 전열, 환기시설, 냉방설비,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건설본부는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검사를 통해 서구 불로동에 위치한 불로변전소로부터 아라역(101 정거장)과 검단호수공원역(103 정거장)에 대한 수전을 각각 완료했다(2024년 5월 31일, 6월 7일).

 

현재 전기공사는 수전을 위한 수전선로공사, 전동차 운행에 필요한 전기(DC 1,500V)를 공급하는 전차선로공사, 본선 터널과 정거장 내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정거장전기공사, 정거장 전기실(총 3개소)의 주요 장비를 원격으로 감시·제어할 수 있는 전력관제설비 구축으로 구성되어 진행 중이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로부터 2회선 수전과 정거장 변전실 간 전력망을 연결하여, 특정 변전실에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2중 전기공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모든 전기공사를 완료한 후, 인천교통공사와 합동으로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전기분야는 모든 시설에 동력을 공급하는 핵심 설비인 만큼,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여 2025년 상반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