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 통해 이용문화 정착 앞장서

입력 2024년08월14일 09시0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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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PM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첫 교육은 지난 6월 24일 인하대학교에서 인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월 31일에는 미추홀교통공원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어졌다.

 

인천시는 최근 급증한 전동킥보드 사용자와 그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교통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여 올바른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PM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전동킥보드 서포터즈 운영,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 등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왔다.

 

특히, 3년 연속 PM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교육의 정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개인형 이동장치의 특성에 따른 사고 위험과 안전 수칙에 대한 이론 교육, 실제 안전한 이용 방법 시범, 그리고 주행 실습을 포함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모든 교육생에게는 안전 헬멧이 제공되었으며, 빔모빌리티 등 7개 PM 업체가 실습기기를 지원하여 민관이 협력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한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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