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4단계 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입력 2024년08월14일 16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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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1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과 신산업 성장, 그리고 산업·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인하대는 미래자동차(전기컴퓨터공학과),인공지능(전기컴퓨터공학과),바이오헬스·혁신신약(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맞춤형 헬스케어(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엔지니어링 전공),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화학·화학공학융합학과),인문사회과학기술융복합(물류전문대학원),과학기술융복합(고분자환경융합공학전공) 등 7개 세부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하반기 재선정 평가 없이 사업을 계속 이어가게 되었다.

 

또한, 인하대는 올해 지능형 반도체 분야에서 1개 교육연구단이 추가로 선정되었으며,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도 포함되었다. 이로써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확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능형 반도체 교육연구단은 첨단소재, 전기전자, 고분자화학, 반도체물리 등 다양한 전공이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칩렛 반도체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지역 반도체 후공정 분야 주요 기업들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학교는 2027년까지 4단계 두뇌한국(BK)21 미래·혁신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8개 교육연구단과 1개 교육연구팀이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국비 최소 305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대학원 혁신지원 대학의 지위를 유지하며, 44억 원에 달하는 대학원 혁신지원비도 추가로 지원받는다.

 

인하대는 이와 함께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국제 공동연구 지원 등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투자를 계속할 예정이다.

 

강진구 인하대 연구혁신본부장(대학원장)은 "이번 성과는 인하대의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원 비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연구(R&E)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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