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대응 강화

입력 2024년08월16일 09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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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주 동안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13.5배 증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 수의 급증에 대비하여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조사 결과, 최근 4주 동안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13.5배 증가했으며, 이 중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관리와 집단 감염 발생 시 현장 점검 및 유증상자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의 조제 기관과 실시간 재고 현황을 공유하며, 병원과 보건소 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고위험환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는 손쉬운 감염병 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밀폐된 공간에서 바이러스 전파가 용이해져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침 예절 등 5대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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