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하여 고향사랑기부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번 박람회는 고향을 살리고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도움을 주고 기부를 통해 지역 재정 확충을 목적으로 한다.

‘고향 돕는 슬기로운 고향사랑’을 주제로 진행되는 박람회에서는 각 지역별 홍보부스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마련된다.

군산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상담,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19개 품목의 답례품 전시 및 시식 행사, 현장 기부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다양한 방문객 참여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직접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군산의 답례품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를 비롯한 여러 시·군에서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고향사랑기부제는 군산에 거주하지 않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에서 가능하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를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