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심야 전용 시내버스 '별밤버스' 노선 4개로 확대 운영

입력 2024년08월16일 13시4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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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오는 24일부터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별밤버스'의 노선을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별밤버스'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이 지하철 막차 이후 버스를 이용하지 못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가 연초에 계획한 심야 전용 버스다.

 

지난 7월 20일부터 인천시는 '별밤버스' 4개 노선 중 2개 노선(N50, N81번)을 먼저 운행했으며, 이번 8월 24일부터는 추가로 2개 노선(N80, N90번)을 신설해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운행 중인 2개 노선은 N50번(송내남부역∼논현동)과 N81번(청라국제도시역∼청라 5단지)으로, 각각 심야시간대에 2회씩 운행되고 있다.

 

이들 노선은 8월 24일부터 N50번의 운행 시간과 N81번의 이용객 패턴을 고려해 일부 지하철 연계 버스정류장 출발시간이 변경된다.


이번 신설 노선들은 정류장과 버스 내·외부의 노선도 정비를 마쳤으며, 유관 기관과 버스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탈부착 시설물 등의 설치도 완료했다.

 

추가 운행에 앞서 시민들에게는 버스정류장, 버스 내부, 버스정보시스템 노선안내 홈페이지, 지하철 역사 내 현수막 및 홍보물을 통해 사전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별밤버스 도입으로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와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인천과 서울 간 이동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심야버스 이용 활성화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내버스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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