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예초부산물 재활용을 통한 장애인 자립농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년08월16일 15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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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9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서울특별시 지체장애인협회 구로구지회와 공원·녹지·하천 분야의 예초부산물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원 및 녹지, 하천 등에서 발생하는 예초부산물을 장애인 자립농장의 가축 사료로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절감하고, 장애인사업장을 지원하는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구로구는 3년 동안 매년 약 350톤의 예초부산물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자립농장 '해뜰목장'으로 송부할 계획이다. '해뜰목장'은 3만5천 평 규모의 농장에서 가축 사육을 위해 필요한 건초 구매비를 연간 1천만 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구는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게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을 위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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