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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서희기자] 미추홀구 용현5동(동장 김미경)은 지난 15일 자유총연맹(회장 염종희), 관내 주민, 동 직원 등 7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광복절 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동은 관내 음식점 밀집 지역, 용정근린공원, 토지금고시장 주변, 용현초등학교 일원 이면도로, 뒷골목을 중심으로 묵은 쓰레기를 청소하고 불법 광고물, 현수막, 벽보, 담배꽁초로 막혀있는 도로변 빗물받이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염종희 회장은 “더운 날씨에 묵은 쓰레기들을 정비하느라 힘들었지만 뜻깊은 광복절날 환경정비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좀 더 깨끗하게 만든 것 같아 뿌듯하다.” 라며 “앞으로도 마을 대청소에 자주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용현5동을 조성하기 위해 자생 단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대청소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