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로 치매환자 지원 강화

입력 2024년08월16일 17시5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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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화군 치매안심(인지건강)센터는 치매환자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삶의 질 증진을 목표로 한다.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치매환자의 다각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학제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사례관리의 주요 내용은 ▲치매지원 서비스 정보 제공 ▲인지 기능 및 정신행동 증상 평가 ▲문제행동 조절 및 사정 ▲사고 예방 및 안전 관리 ▲동반 질병에 대한 체계적 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용 ▲보호자 상담 및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관리, 치매 치료 관리자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문제를 지역 내 자원과 연계하여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차원에서 치매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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